1. 정직한 식사를 한달넘게 접하면서, 반찬걱정을 안하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가끔가다 부족한 부분도있고, 읭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자주 시켜먹을 것이다. 가끔 밖에서 먹는 음식은 혀가 아플정도로 조미료도 많고 자극적인 것도 많은데 그런거에비하면 정말 건강한 식단이다.

2.오늘의 닭갈비는 간이 적당하고 짜지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근데 닭갈비 속에 감자가 잘 안익어서 슬펐다.

3.진미채는 워낙 좋아한느 반찬이라서, 두말할 것 없고 허니버터 같은 맛이 나서 더 좋았다.

4.땅콩 조림 같은것도 혼자있으면 절대 못먹을 반찬!

5.오뎅이랑 맛살도 함께 볶으니 더 맛있었다. 다들 내가 좋아하는 반찬들만 나왔다.

6.그래도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무국이었는데, 소고기 무국이란말이 무색할 정도로 소고기가 없었다. 저기 들어있는게 다일정도... 너무 속상했다.소고기 무국이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이럴거면 그냥 무국이라고 해주시옹...

그렇지만 언제나 맛있으니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