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불고기 냄새도 안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여름이라 요리하기도 싫고 여름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이렇게 집 앞까지 반찬을 배송해 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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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격이 오른 이후로 기분탓인지 진실인지 반찬 양이 더 늘어난 것 같다. 그래서 3번에 못먹는 것들도 생겨난다.

+ 오늘도 저 무말랭이는 저번주 반찬이었는데 남아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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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늘쫑 오랜만에 먹으니까 엄청 맛있다. 고기 구워먹고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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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쉬웠던 것은 국이 좀 아쉬웠다. 물 양을 조금 줄이더라도 좀 진한 국이 먹고싶었는데 너무 연해서.. 건강에는 좋겠지만 가끔은 얼큰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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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한민국국민중에 싫어하는 사람 없을 것 같은 김치볶음도 맛있었다. 요즘은 집에 김치가 없어서 당연히 볶아먹을 김치도 없는데, 소중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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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멸치를 먹어야 건강에 좋다. 건강해지자.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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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