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을 처음 알게 되고 나서,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는 다른 곳에 비해 뛰어나면서, 배송과 주문 편의성이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며칠 이용해보니, 조리법을 좀 개선하셔야 될 거 같아요.

밑반찬이나 국은 큰 문제가 없는데, 메인반찬이 문제가 큽니다.

(밑반찬의 경우, 드물게 덜 익혀졌다던가, 국의 경우 간이 일정하지 못한 것 같은 문제가 있긴 한데, 이정도는 소소하다고 봅니다.)

메인반찬의 경우, 주로 고기류가 많은데, 잡내가 심합니다.

맵게 조리된 메뉴들 경우에는 크게 부각되진 않는데, 간장조림 된 경우 항상 잡내가 나더군요.

그 중에서 이번에 찜닭 같은 경우, 먹기 힘들 정도로 잡내가 심했습니다.

저는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데워먹다보니, 더 그런 점이 부각되는 거 같은데, 이렇게 잡내가 심한건, 조리법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때문에 저가재료를 써서 그런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때그때 조리하는 곳에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그 정도로 심했고, 결국 처음으로 제대로 먹지 못하고 버렸어요.

양과 맛, 시스템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 더욱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용할 생각이라, 더욱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었습니다.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