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B식단은 매운 반찬들이 많았는데 게무침, 해파리 냉채, 고추지무침 등 가정에서 쉽게 하지 않는 것들이라서 주문했어요.

이번에는 국도 반찬들도 전반적으로 맛있으나 모두 맵고 간이 강한 것들이어서 상차림시에는 슴슴한 나물을 집에서 따로 준비해서 상차림했어요.

제육볶음은 맛있지만 고기에 기름이 많고 질긴 부위를 받아서 고기질이 좀 아쉬웠어요.

잡채는 늘 실패가 없는데 간이 좀 강해서 잡채밥으로 활용해서 잘 먹었어요.

얼큰북어국은 맛은 좋은데, 반찬들이 다 매운데 국도 매워서, 그리고 북어가 넘 적게 들어있는 게 아쉬웠어요.

밑반찬들은 맵짠이지만 고민하여 선택한 반찬들이라 만족도가 있고 알차게 먹는 중이예요.

쌀게무침은 좀더 튀겨지면 좋을 것 같아요. 고추지무침은 물장아찌같이 담겨져오는데 물기가 적었음 좋겠고, 원래 맵짠 반찬이라해도 좀 덜 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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