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반찬배달업체가 여러곳 있어서 주문 결심까지 한달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식단 중 마음에 드는 날짜를 골라 주문했습니다. 

1. 돼지갈비찜: 많이 안달고 많이 안짜고 고기 상태 너무 좋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배달업체에서 만드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급식으로 먹는 맛에 가까웠어요.

2. 소고기무국: 무국이 아니라 소고기국이라고 해야할 것처럼 소고기가 엄청나게 많았어요. 국이 짤거라는 예상으로 간도 안보고 그냥 물을 좀 부어서 데웠는데 싱거운 맛이 나는게...전혀 짜지 않았나봐요.

3. 반찬4종: 모두 자극적인 맛 없이 적당한 간이였어요. 

4. 총평: 맛있고 배송도 좋고 아이스팩이 워낙 커서 개봉시 반찬 모두가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남편이 늘 저녁을 한공기만 먹는데 오늘은 두그릇 먹네요 ㅋㅋㅋㅋ 그간 제 음식으로 고통받았나봅니다 ㅠㅠ참! 홈페이지가 약간 불안정하나봐요~ 좀 버벅대서 글이 한번 날라갔어요 ㅠㅠ 앞으로 자주 주문할게요!